예전에 후배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언니, 밥 사줄게 나와" 하면 거절하는데, "언니, 밥 사줘"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온다고. 그러니까 저 사람을 불러내려면 뭔가를 해 달라고 해야 한다고. 그때는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 넘겼던 말이 뒤늦게 목에 걸렸다. 그게 자기 존중감이 약한 아이의 생존법이었게구나 싶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갖지 못한 아이가 사랑받기 위해 채택한 생존법이었구나… Right Here and Now, and Timing 바로 지금 여기에! 그리고 때가 늦지않게 가즈아! Hi-Touch! 가좌~SONAMU 소나무 Life Councellor/Connecting Helper! 전략적 창의적 지식근로자 낭만짱구 * SONAMU ..